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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모라토리엄(Moratorium)이란? 모라토리엄(Moratorium)이란?모라토리엄은 특정 의무의 이행을 일시적으로 중지하거나 연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국가 또는 기업이 부채를 갚아야 하는 시점이 됐지만 그 액수가 너무 커서 일시적으로 부채상환을 연기하는 것을 뜻합니다. 참고로 디폴트(Default)라는 단어도 있습니다. 모라토리엄과 비슷한 개념이지만 더 극단적인 용어입니다. 모라토리엄이 빚 갚은 시점을 뒤로 미루거나 유예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디폴트는 빚을 갚을 수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즉, "채무불이행" 상태입니다. 도저히 갚을 수 없으니 배째라는 심뽀인 것이죠. 모라토리엄= 채무지불유예디폴트= 채무불이행 모라토리엄의 발생 상황모라토리엄은 경제 위기, 재정 부실, 통화 위기 등의 이유로 발생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경제 위기.. 2024. 6. 3.
[경제 용어] 그레셤의 법칙(Gresham’s Law)이란? 그레셤의 법칙(Gresham’s Law)이란?그레셤의 법칙은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라는 뜻으로 쉽게 말해 가치가 낮은 것이 가치가 높은 것을 몰아냄을 말합니다. 즉, 나쁜 돈이 좋은 돈을 몰아낸다라는 의미입니다. 가치가 떨어진 화폐(악화)가 순환하면서 가치가 높은 화폐(양화)는 시장에서 사라지게 된다는 것이죠. 그레셤의 법칙은 영국의 금육업자 겸 사업가인 토머스 그레셤이 주장한 이론입니다. 이 용어의 유래는 그레셤이 악화를 개주해 외국환의 지배권을 장악하여는 구상에서 엘리자베스 여왕에게 진언한 편지 속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를 맥클로드(H.D.Maceod)가 그의 저서 ⌈ 정치경제의 요소 ⌋ 에서 '그러셤의 법칙'으로 명명한 것입니다.  그레셤의 법칙 발생 조건그레셤의 법칙은 동일한 명목 가치를 가지지만.. 2024. 6. 1.
[경제 용어] 베블런 효과(veblen effect)란? 베블런 효과(Veblen effect)란?보통 상품의 가격이 오르면 수요는 줄어들게 됩니다. 하지만, 일부 계층의 과시 소비로 인해 수요가 유지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러한 효과를 베블런 효과라고 합니다. 즉, 베블런 효과(Veblen effect)는 가격이 오르는데도 일부 계층의 두드러진 소비로 인해 수요가 줄어들지 않는 효과를 말합니다. 베블런 효과의 유래 베블런 효과는 미국의 사회학자 소스타인 베블런의 이름에서 따론 용어입니다. 1899년에 출간한 베블런의 "유한 계급론" 에서 물질만능주의를 비판한 데서 유래하였습니다. 그는 "유한 계급론"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상층 계급의 두드러진 소비는 사회적 지위를 과시하기 위해 지각 없이 이루어진다."  -소스타인 베블런의 상품의 필요성이 아닌 단순 과시.. 2024. 5. 31.
[경제 용어] 메타노믹스(Metanomics)란? 메타노믹스(Metanomics)란?메타노믹스는 메타버스(Metaverse)와 경제학(Economics)를 조합한 합성어로 '가상경제'를 뜻합니다. 즉, 메타버스 내에서 이뤄지는 생산과 소비, 투자 등의 경제 시스템입니다. 주로 메타버스는 게임과 문화행사에 많이 쓰였습니다. 하지만,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대체불가능한 토큰(NFT)의 발달로 인해 경제시스템으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메타노믹스의 주요 목표는 메타버스 내에서 다양한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이를 경제학적으로 분석하는 것입니다. ※블록체인: 가상 화폐로 거래할 때 해킹을 막기 위한 기술을 말합니다. 메타노믹스의 원리 1. 가상 경제 활동 메타버스 사용자들은 가상 세계 내에서 노동활동을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가상 자산을 거래하고,.. 2024.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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